1990년 창간 이후 30년간 한라의 역사를 함께해 온 사보 ‘사계’가 올 2월 웹진 ‘The FOUR SEASONS’으로 새옷을 입었다. 언제 어디서든 한라인과 소통하는 웹진의 첫해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웹진 ‘The FOUR SEASONS’으로 변화
올초 한라 사보 ‘사계’는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진 ‘The FOUR SEASONS’으로 변신을 꾀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종이 사보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영상 콘텐츠가 강화되면서 보는 즐거움도 커졌다. 특히 모바일에서 기종과 관계없이 간단히 바로가기 아이콘 설정을 적용하면 단 한번의 클릭으로 웹진에 접속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설문과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댓글 쓰기, 공감 누르기 기능으로 상호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웹진으로 변화했다.
올해 최고 인기 콘텐츠는 무엇?
먼저 2020년 2월 1일부터 2020년 12월 17일까지 기준으로 웹진 방문 수는 총 9,448명, 페이지 뷰는 총 67,91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라 웹진에서는 경기도 시흥, 충남 당진, 경남 김해, 제주도에 이르는 10개의 현장을 방문했고 140명의 직원이 한라 웹진에 참여했다. 특히 웹진에서 새로 도입해 매월 진행한 이벤트는 매번 호응이 뜨거웠다. 현재까지 총 19건의 이벤트가 진행됐고 응모 인원은 1,336명, 이중 행운의 당첨자는 187명이었다. 한라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기사 top 5는 다음과 같다.
웹진으로 보는 2020 키워드
올 한 해 한라 웹진에 자주 등장한 단어는 단연 코로나19가 아닐까? 팬데믹 시대의 도래로 개인의 일상뿐만 아니라 경제,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이런 변화를 주제로 다룬 콘텐츠가 많았다. 언택트 시대를 맞이한 기업과 개인이 겪는 변화의 흐름을 확인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택트 비즈니스 전망을 내다보며 한라의 미래를 향한 빅 픽처를 그리는 기회를 찾고자 했다.
2021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은 어떤 세상이 펼쳐질 지 예측할 수 없지만 한라 웹진이 세상의 흐름을 담고 한라의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로 풍성해지기를 기대하며 다짐해 본다.
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