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식탁에 단골 먹을거리인 콩나물을 직접 키워보는 일이 일상의 이벤트가 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기특한 콩나물을 보며 키우는 재미와 먹는 보람까지 경험한 한라인의 체험기를 모았다.
콩나물 키우기 체험단 후기 대공개!
“콩나물 김칫국으로 입맛 되찾았어요”
가족들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미각을 잃어 칼칼한 음식을 먹고 싶어 했습니다. 마침 콩나물이 잘 자라 얼큰한 콩나물 김칫국을 끓여 봤네요. 아이들은 매일매일 자라나는 콩나물을 보면서 신기해했습니다. 콩나물 키우기를 체험해볼 수 있었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라 클래스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인프라사업개발팀 김정래 프로
“생명을 키우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콩나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콩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후 판에 담고 키우기 시작한지 며칠 만에 키가 쑥쑥 자란 모습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생명이 자란다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축기술팀 유동우 프로
“100일 된 우리 딸과 촉감 놀이했어요!”
딸 로아가 태어난 지 100일입니다. 아직 아기이지만 딸에게 노란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보여주고 콩나물을 만져도 보게 하며 촉감 놀이를 했어요. 콩나물이 아직 다 자라지 않았지만, 우리 딸도 신기한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네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아기가 더 크면, 직접 물도 뿌리고, 키워볼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자, 우리 딸! ♥
– 동반성장팀 김형용 프로
“두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만들었어요”
8살, 6살 된 아이들이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에 대해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동반성장팀 이원준 프로
“라면엔 직접 기른 콩나물이 최고죠!”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콩나물 키우기에 도전해 봤어요. 너무 조금 심어서 수확물이 많진 않지만, 라면에 넣어 맛있게 먹기로 했습니다. 콩나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니 아이가 키우는 재미를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 양평양근리APT 진익현 프로
“콩나물 키우기 키트 구성이 알차요”
초등 6학년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져온 키트로 콩나물 키우기 체험을 해본 적이 있는데 키트가 손바닥만 해서 아주 아쉬웠거든요. 이번 한라 클래스를 통해 받은 키트는 크기가 크고 구성도 좋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아들 둘이 당번을 정해서 물을 번갈아 주니 쑥쑥 크네요. 얼른 수확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나물국과 무침을 해 먹고 싶어요. ^^
– 광주쌍동지구APT 홍지영 프로
“소박한 수확의 기쁨을 느꼈어요”
오랜만에 무언가에 정성을 쏟게 되었는데 금방금방 자라는 게 눈에 보이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물도 잊지 않고 하루 3번 주었더니 4일만에 눈에 띄게 쑥쑥 자라 정성스럽게 다듬어 음식도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박하지만 내 손으로 무언가를 길러보고 수확하여 뿌듯했고, 무농약이라 안심하고 맛있는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 울릉군남양리연안정비 손재희 경리보
“평소 하고 싶었던 체험을 드디어!”
제가 직접 콩나물을 키우는 새로운 경험을 해봤네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 도전해봤는데 설렘과 정성을 쏟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상교육사옥 하미정 경리보
“잘 자라라고 콩순이라 이름 붙였어요”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받자마자 콩을 물에 불리고 새벽에 일어나 물을 빼고 겹치지 않게 펴줬어요. 검은콩과 노란 콩을 구분해서 키워야 하는지 헷갈렸지만 함께 키우기로 결정. 예쁘고 맛있게 잘 자라라고 콩순이라는 이름도 붙였습니다. 재미와 보람이 커서 앞으로도 주~욱 콩나물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 삼성레트로핏 김민서 경리보
“신기하고 보람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루만에 싹이 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매일매일 키가 자라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뚜껑을 들 수 있을 정도로 길게 자랐을 때 드디어 수확! 수확한 콩나물은 라면에 넣어 친구와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아산스마트밸리공동주택 한수아 주니어 프로
“키우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제가 직접 키워본 콩나물! 3~4일만 지나도 쑥쑥 자라서 뚜껑을 닫기가 어려울 정도더라고요. 얼마나 더 자랄까 호기심에 자주 들여다보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제 보니 제가 매일 열어봐서 빛을 몇 번 쐬서 그런지 시판되는 콩나물처럼 머리가 노란색이 아니라 싱그러운 연두빛이 나더라구요 이제 먹으려구요! 라면에 넣어서 끓여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기대! 오늘 저녁은 콩나물 건라면~)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낮에 집에 사람이 없어 주저했는데, 반려식물 겸 일용할 양식으로 잘 키워 먹으니 실용성도 높고 좋네요. 이제 검은콩도 키워 보려구요! 체험 키트 감사합니다.^^
– 종로오피스텔 남은실 경리보
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