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으며 2017년 2월 1일 착공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가 오는 2020년 1월 31일 입주를 시작한다. 35개월간의 땀과 노력,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완벽한 품질을 위한 끝없는 열정이 만들어 낸 현장에는 매서운 한파도 따뜻하게 녹여 줄 훈훈함이 가득 배어 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똘똘 뭉친 팀워크를 보여 준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현장 직원들.
위례신도시에 문 여는 새로운 랜드마크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도로 맞은편, 도보로 3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위례역이 착공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에 겹호재가 생긴 셈이다. 신도시 위례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2020년 1월 말 입주를 시작하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일반상업용지 3-2-(1, 2)블록에 위치한 주상복합 시설이다. 연면적 5만482.83㎡, 지하 8층은 전기실, 지하 7~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은 판매시설, 그리고 지상 5~20층은 오피스텔이 자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 45.77㎡, 48.53㎡ 타입으로 총 412세대가 거주할 예정이다.
스페인산 프리미엄 테라코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외관.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지리적인 이점 외에도 건물 자체로서도 특징이 많은 시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해외 벤치마킹을 통한 이국적이고 모던한 외관 디자인이라는 게 윤승균 소장의 설명이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을 찾아 해외 선진 건축 사례들을 벤치마킹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우수한 건축을 완성할 수 있을지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스페인산 프리미엄 테라코타(terracotta, 구운 흙)를 활용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고 큰 주목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친환경적인 소재인 테라코타로 하층을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라코타 마감재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있지만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처럼 외관 전체를 테라코타로 마감한 곳은 흔치 않다고.
선진 건축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외관 & 내부.
프리미엄급의 내부 설계 역시 이곳의 자랑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에 맞게 김치냉장고 및 광파오븐, LG트롬 스타일러 등의 가전제품이 빌트인되어 있다. 창호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PVC 이중창을 사용해 조망과 개방감은 물론 방음과 단열효과도 극대화했다.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최초로 모든 세대에 이탈리아산 가구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한층 더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제일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바로 가구인 만큼 다른 오피스텔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공기 내 시공 오차 제로를 위한 끝없는 노력
무사히 준공을 받은 지금 그 무게감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다며 활짝 웃어 보이는 윤승균 소장. 하지만 지난 35개월이 내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마감 형태가 일반 오피스텔보다 굉장히 복잡했던 것. 마감이 어려운 구조물이다 보니 신경을 쓸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
“모델하우스를 보면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지 알게 됩니다. 이번 현장은 전 세대가 구조물이 조금씩 달라 일률적으로 시공 기준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게 예상됐죠. 그래서 처음 구조물 공사 때부터 마지막 마감 때 시공 오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녹여냈어요. 이 부분에 저희 직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공기 내 시공 오차 제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직원들. 해냈다는 성공의 기쁨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실제로 직원들은 오피스텔 412실 전 세대를 전수 검사하며 개별적으로 오차를 줄였다. 완벽한 마감을 위해 끈기를 갖고 공을 들이는 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일반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선택한 이탈리아산 가구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현장까지 입고되는 일정이 한 달 반이나 지연된 것. 중간 공정과 그 후속 공정들이 줄지어 지연될 상황이었던 것. 입주 날짜가 정해진 상황에서 공기를 늦출 수는 없는 일 이에 윤 소장은 공기 확보를 위해 그사이 공정 순서를 빠르게 조정해 후속 공정을 먼저 진행하는 기지를 발휘했고, 다행히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
“나 혼자서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함께 배려하고 협력해서 팀을 잘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한 조직이죠. 동료를 위해, 혹은 현장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직원들이 있었기에 순조롭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제일 뿌듯합니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현장 직원 14명은 지난 35개월간 바로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준공 필증을 받은 후에도 완벽한 마감을 위해 계속 점검하고 수정하고 보완하는 마무리 작업에 열심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제대로 일을 마무리하는 위례오피스텔 현장의 모습에 “향후 이 현장 팀과 함께 다시 작업하고 싶습니다”라는 만족감을 표현한 발주처. 한라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다.
발주처도 또 한 번 이 멤버 그대로 일하고 싶다고 인정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현장 팀. 완벽한 마감을 위해 계속 점검과 수정, 보완 작업을 위해 오늘도 열심이다.
한라인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제가 소장으로 근무한 두 번째 현장입니다. 첫 현장이 소장 수업을 한다는 마음이었다면, 이번 현장은 한 조직을 이끄는 소장으로서 무궁무진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시작했어요. 완벽한 품질, 직원들의 안전, 그리고 팀워크까지···. 체크해야 할 상황이 어깨를 짓눌렀지만, 소장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과 동시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잘 풀어나가야 할 미션이었죠.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14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한 덕분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뿌듯한 건 발주처가 저희와 작업하면서 굉장히 만족했다는 점이에요. 소통은 물론 공기 내 좋은 품질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결과죠. 향후 발주하는 공사도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멤버 그대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저희 팀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글 편집부 사진 문형일
소장님 이하 현장 전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사 후 첫 현장에서 새로운 업무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준공하게 된거 같습니다.
생각날 때 미다 안부전화하고 기회될 때 마다 얼굴봅시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