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 및 그림 콘테스트

한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감사와 평온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사진 및 그림 콘테스트에 참여한 한라인은 총 61명. 그중 엄선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DHL인천게이트증축 김정환 프로

지난 현충일,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증조부님과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외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자 두 분을 모신 국립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어려서 의미도 모른 채 국립현충원에서 뛰어놀던 딸들이 이제는 엄마만큼이나 훌쩍 커서 할아버지들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두 할아버지뿐 아니라 국립현충원에서 잠들어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호국충혼위령비 방문기

건축기술팀 김광수 프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11살 태은이, 7살 태윤이와 함께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소재한 호국충혼위령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고 싶었습니다. 호국충혼위령비에 관한 안내문을 읽고 나란히 서서 묵념을 했습니다. 그 앞에 앉아 아이들과 무엇을 그릴지 고민 끝에 저와 태은이는 호국충혼위령비를, 태윤이는 태극기를 그렸답니다. 위령비에 새겨진 한자를 쓰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분들을 생각하는 우리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라 전하고 싶어서 꽃 옆에 그림을 두고 왔습니다. 저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할 경험이 생겼네요!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며…

수원당수A3BLAPT 정삼영 프로

호국보훈의 달,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준 영웅들이 잠들어 계신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잠시나마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우리 가족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태경·태유가 감사의 그림 편지 드립니다

건축사업관리팀 이종국 프로

가족들과 함께 독립기념관과 현충사를 다녀온 후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 성웅 이순신 장군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더 깊어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의사, 간호사, 소방대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집으로 돌아와 우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분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과거를 잊은 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글귀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군인 아저씨! 감사해요!!

M&O팀 김상윤 프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와 함께 찰흙을 이용해 국군 아저씨와 태극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은 글씨도 삐뚤빼뚤하고 어설픈 솜씨네요. 하지만 가족과 함께한 이 시간을 통해 5살 아이가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본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전쟁은?

인천공항시설재배치 김동섭 프로

전쟁이라는 비극과 슬픔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시각과 상상력만으로 군인 아저씨와 탱크를 그려봤습니다. “안녕 나는 대장이야” “안녕 나는 힘찬이야”라고 적은 아이의 글씨를 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떠오릅니다. 누군가의 아들이자 부모였으며,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가슴속에 큰 꿈을 품고 계셨을 우리의 호국영령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구매팀 이우희 프로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게 감사한 마음을 그림에 담아봅니다. 나라에 대한 그분들의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조국 위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

잠실오피스텔 장주익 프로

아이가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우리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며 살고 있지만 호국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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