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한라인의 가족 사진
놀이공원에서 세 가족의 추억 만들기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한라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목적지는 바로 놀이공원. 마케팅팀 김병무 프로 가족이 롯데월드 잠실점으로 총출동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도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이 가득했던 가족 나들이의 현장을 따라가본다.

5월에는 놀이공원!

오픈 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는 들뜬 웃음소리… 5월 어느 날 롯데월드 잠실점 입구는 일찌감치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보였다.
마케팅팀 김병무 프로와 아내 황신애 씨, 4살 태현이 세 가족도 놀이공원 나들이에 설레는 마음 가득했다. 김 프로는 전사 메일로 받은 설문조사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회사와도 가까운 롯데월드에 가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가 당첨 소식을 들었다.

둘에서 셋으로! 추억의 장소

롯데월드는 도심 속에 위치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부부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
“저희 부부는 2015년에 처음 만났어요. 석촌호숫가를 걷다가 사귀기로 하고, 롯데월드에서 첫 데이트를 했어요. 그때는 종이티켓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오늘은 QR코드 인식으로 입장하네요.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게 느껴져요.”
황신애 씨는 오랜만에 그당시 찍은 사진을 찾아봤다고. 풋풋한 연인에서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세 가족이 되어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아 추억 하나를 더한 셈이다.

신나는 놀이공원 체험

태현이는 아빠 엄마의 첫 데이트 장소에 놀러온 걸 알까? 태현이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신기한 모습이었다. 가족은 먼저 야외인 매직 아일랜드로 향했다. 나이가 어려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았지만, 캐릭터 조형물이나 미니 분수대 등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이 가득했다. 행여 다리가 아플까, 지칠까 싶어 유모차에 타라는 엄마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지, 실컷 웃고 뛰며 즐거워했다.

실내로 들어와서는 본격적으로 놀이기구에 도전! 회전목마, 키즈 자이로 드롭에 이어 태현이가 가장 타고 싶어하는 모노레일에 올랐다. 너구리 얼굴을 한 모노레일에서 내려다 보이는 놀이공원은 동화책 속 그림처럼 보였을 것이다. 부부는 가까워도 선뜻 오지 못했던 놀이공원에서 보낸 하루가 태현이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쌓기

“남편이 2달 전, 한라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면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어요. 어두워지기 전에 아빠가 퇴근해 오니까 태현이가 참 좋아해요. 예전에는 아이가 엄마는 태현이를 사랑하고 아빠는 사장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달라지겠죠! 오늘처럼 회사에서 가족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좋은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김병무 프로 가족은 코로나19로 태교 여행도, 해외 여행도 자제해 왔지만, 주말이나 연휴에는 가까운 곳을 찾는 야외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공감하듯 아이와 집안에서만 보내는 일상이 쉽지만은 않았고, 아이의 성장에 맞는 경험도 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태현이가 곤충, 공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자연사박물관, 서울식물원 등에도 다녀왔다고. 앞으로는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웃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롯데월드에서 보낸 하루가 그 시작이 되었기를!

편집부 사진 강현욱

1 Comment
  1. 어려운 요즈음에 화목하고 환한 모습들을 보니, 넘 좋네요 ~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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