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료와 간식을 가득 실은 푸드트럭이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아파트 현장으로 달려갔다. 매서운 겨울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며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땀 흘리는 공사 현장의 직원과 근로자를 위해 마련한 현장 지원 푸드트럭 캠페인 ‘한 끼 해요!’ 현장의 온기를 전한다.
광양 프리미엄 아파트 완공에 매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지 황금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황금지구는 반경 10km 이내에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역으로 조성되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는 황금지구 26-1블록 일원에 들어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아파트 공사 시공을 책임진다.
황금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지역조합아파트인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 동 772세대(일반 공급 238세대) 규모로 짓는다. 현재 공정률 60%인 현장은 기포 타설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2024년 4월 입주를 향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찾아가는 간식 배달, 푸드트럭 캠페인
공사 현장은 늘 긴장의 연속이다. 사소한 실수가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시공 품질을 낮출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아파트 공사 현장은 강렬하게 불어오는 해풍과의 싸움이 추가된다. 실제 기온보다 체감 온도가 낮을 뿐 아니라, 공사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땀이 더욱 값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땀과 수고를 격려하고자 푸드트럭이 출동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현장 푸드트럭 지원 캠페인이 올해는 ‘한 끼 해요’란 이름으로 매월 1개 현장을 찾는다. 올해 첫 번째 주인공은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아파트 공사 현장.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Support’라는 플래카드의 글귀처럼 현장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처음 경험하는 현장이라 모르는 게 많고, 외울 것도 많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요. 푸드트럭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현장에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모든 메뉴가 다 맛있네요. (웃음) 업무로만 접하던 근로자분들과 가까이 모여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 좋네요.”
-안전팀 서준혁 주니어 프로
“음료에 간식까지 크게 이벤트를 열어주시니까 다들 좋아하시네요. 오늘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데 메뉴도 잘 선정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 힘내서 안전하게 공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전팀 이용희 주니어 프로
현장 직원과 200여 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음료차와 간식차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따끈한 어묵 국물로 추위를 달래고, 매콤한 떡볶이로 출출함을 달래며 잠시나마 달콤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동료들과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윗줄 왼쪽부터) 건축팀 최종원 주니어 프로, 공무팀 신용호 프로, 이학재 현장소장, 설비팀 신창윤 프로,
건축팀 전재형 프로, 전기팀 김상길 반장∙박진수 프로, 건축팀 정석채 프로, 박시은 경리보, 안전팀 양우승 반장
아랫줄 왼쪽부터) 품질팀 김승대 주니어 프로, 공무팀 김영운 주니어 프로, 안전팀 서준혁 주니어 프로,
건축팀 남한우 프로, 안전팀 신명섭 프로∙이용희 주니어 프로, 전기팀 이도겸 프로, 손효주 보건관리자
따뜻한 응원으로 현장에 온기가 가득 채워진 만큼, 앞으로 남은 공정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변함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글 편집부 사진 인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