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을 넘어 미래로 Go Beyond!
‘2020 성장 Story Workshop’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지난 8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한라 이석민 사장을 비롯해 임원, 팀장, 그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한라 앞에 놓인 과제와 전략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한 워크숍의 이모저모를 공개한다. 

미래 향한 출사표, 온·오프라인 워크숍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강의와 발표 시간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한라는 2020 전사 전략 워크숍을 성장Story Workshop을 방향으로 잡고 개최했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사태, 뉴노멀 시대가 불러올 변화를 인식하고, 한라의 미래모습 및 전략 방향 도출을 위해 각 사업 부문과 핵심 과제팀들이 수차례 회의를 열고 의견을 주고 받아왔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에는 메리츠증권 박형렬 연구위원의 초청 특강과 전사 중장기 목표, 각 사업 부문별 전략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Keys to the Future를 주제로 한라 미래 방향에 대한 발표와 Q & A 시간이 있었다.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이원화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 2020 전사 전략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진풍경도 펼쳐졌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40여 명으로 최소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원화해 운영하였으며 팀장, 현장 소장 등 100여 명의 참석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청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 후 드문드문 자리를 띄어서 앉도록 안내받았으며 현장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미래 건설 시장 전망과 사업 전략 확인

박형렬 연구위원은 건설산업 전망과 미래 모습이란 주제로 1시간여 강의했다. 박 연구위원은 위기 해결이 키워드였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가 불러온 현재의 위기는 지금이 아닌,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기업의 선택이 미래의 성적표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 강의는 시대별 시장 변화와 제품의 혁신, 대형건설사별 비교 분석, 앞으로 건설 시장 전망 등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박 연구위원은 “2000년대 이후 진행된 4번의 부동산 사이클이 끝나고, 2018년부터 5번째 사이클에 진입했다. 과거에는 개발, 공급, 경기 등의 변수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수요가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 수요 변화가 코로나19 이후 지역별 및 산업별, 가구별 경기 변화에 따라 극단적인 양극화로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각 사업 부문별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미래전략팀 윤창영 팀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 조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로 나아가려면 조직이 건강해야 한다. 단일한 목표, 단일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할 말 하는 조직으로 거듭난다면 지속해서 성장하는 새로운 한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 금융 투자를 통한 수주 확대 및 수익성 개선 방안, 건설 부문 Digital Transformation, 자산 Value-up 전략, 기업 문화 Restructuring 등 한라의 미래 성장을 도모할 다양한 전략이 소개됐다.

한라의 미래를 향한 다짐과 결의

모든 발표가 끝난 뒤 정몽원 회장은 총평을 통해 “Agile한 조직을 통해 부서 간 벽을 허물어서 전체 힘을 몰아 빠르게 추진하는 One Team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고, 젊은 한라를 만들어나가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오늘 워크숍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꼭 실천으로 모든 것이 이뤄져서 ‘Good 한라, Great 한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조한 정몽원 회장.

집중하고 있는 이석민 사장과 임직원들.

지난 8월 21일 한라는 경기도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2020 성장Story Workshop’를 개최했다.

건설을 넘어 미래로! Go Beyond”를 외치는 워크숍 참석자들.

끝으로 이석민 사장은 미래가 현재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변화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미래가 있는 건설 그리고 건설 이외의 분야까지 모두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참석자 전원은 이석민 사장의 선창에 따라 건설을 넘어 미래로! Go Beyond”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 함께 결의를 다졌다. 경영 환경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한라의 미래를 향한 구상, 그에 따른 한라인의 다짐을 확인한 ‘2020 성장 Story Workshop’은 힘찬 구호와 함께 마무리됐다.

편집부  사진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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