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보내는 가장 즐거운 방법은 뭘까요? 바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 가족을 응원할 수 있다면 더욱 뜻깊겠죠! 광주지하철4공구 현장에서 일하는 김상우 프로 가족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 그 특별한 기회를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주말 오전, 광주지하철4공구 현장 김상우 프로와 아내 홍연아 씨, 7살 딸 소담이가 서로의 손을 잡은 다정한 모습으로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오던 곳이라 가족들은 익숙한 듯 아울렛 구경에 나섰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은 아울렛은 여느 때보다 훨씬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가족들은 화려한 장식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카페에 들러 맛있는 음료를 마시는 등 아울렛 나들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가족은 쇼핑할 때 늘 함께하는데요. 매장 직원의 달콤한 추천 멘트에 솔깃하기보다는 서로 의논하고, 배우자의 의견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런데 김상우 프로가 혼자 쇼핑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갖고 싶은 선물을 묻지 않고 목걸이를 사 온 것이죠. 깜짝 선물의 감동이 컸던 것일까요? 홍연아 씨에게는 남편이 준 선물 중 그 목걸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아빠 바라기’인 소담이는 엄마보다 아빠가 고른 것을 ‘무조건’ 더 좋아한다네요. 섭섭해하는 엄마 마음도 몰라주고요.
사실 이날 가족들이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찾은 중요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죠! 바로 홍연아 씨의 골프백을 구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내가 얼마 전에 이직했어요.
또 새롭게 골프를 시작했는데 예전에 사둔 골프백이 낡아서 새것으로 바꿔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쇼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본사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부부는 사이클을 함께 타는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해왔는데요. 최근 골프를 즐겨하는 남편을 따라 아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홍연아 씨는 겨울에 열심히 골프를 배워 봄에 남편과 함께 필드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부부가 취미 생활을 함께하면 서로 가르쳐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많아지면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네요.
본격 쇼핑을 위해 가족들이 5층 골프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무엇을 살지 시장 조사를 미리 한 덕분에 오랜 고민 없이 캘러웨이 브랜드의 바퀴 달린 골프백을 골랐는데요. 기능이 좋을 뿐 아니라 평소 갖고 싶었던 핑크 컬러라 마음에 쏙 들어 했습니다. 프로 골퍼 부럽지 않은 골프백이 생겼으니 이제 연습, 연습만이 남았겠죠!
‘엄마 응원하기!’라는 제목이 잘 어울린 가족 쇼핑 나들이. 남편으로서 느낀 뿌듯함, 아내가 느꼈을 행복함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쇼핑하는 동안 의젓하게 기다려준 소담이를 위해 키즈카페에 간다는 약속은 지키셨겠죠!
글 편집부 영상 AD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