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시행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 기대

당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꾸준히 모의훈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2023 하반기 재난 대응 모의훈련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진행했다.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해 무재해 준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성원들의 뜨거운 결의가 돋보였던 현장으로 가본다.

실전 대비 재난 대응 모의훈련

지난 10월 24일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4공구)에서 홍석화 대표이사 및 안전보건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대비해 초동 조치 매뉴얼과 개인별 임무카드에 대해 검증하는 장이었다. 이를 통해 초기 재난 대응 실효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 능력 발휘

재난 발생 시 근로자는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의훈련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재해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모의훈련이 시작되자, 근로자들은 매뉴얼대로 각자의 임무대로 재해자 구조에 임했다. 사고 전파와 재난 조직 구성, 장비 동원, 응급조치 등이 신속하게 이행된 결과 재해자를 무사히 구급차로 이송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훈련 상황

2023.10.24. 오전 10시경 카고 크레인(25t) 장비를 사용하여 톤마대 인양 작업을 하던 중 톤마대 벨트 부위가 파단, 낙하하여 근로자 1인이 다쳤다. 카고 크레인 적재함 상부에서 이를 지켜보던 근로자가 다친 근로자 구조를 위해 급히 내려오던 중 적재함 상부에서 추락한 재해가 발생한 상황.

구조 상황 개요

재해 발생 → 최초 보고 → 응급조치(CPR 실시) → 사고 보고 → 사고 전파(재난 선포, 구급차 요청) → 재난조직(상황반, 구조반, 복구반, 지원반) 구성→ 재난조직 현장 투입 → 심폐소생 제세동기 실시 → 재해자 상태 보고 → 재해자 운반 → 유도원 배치 → 구급차 투입 → 구급차 세팅 → 재해자 운반 → 재해조사 실시→ 구급차 출차 → 구조반 복귀

모든 근로자가 곧 안전요원

이번 재난 대응 모의훈련은 당사 직원뿐 아니라 근로자까지 함께하는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재난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은 재해뿐 아니라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처럼 모두가 안전 활동의 주체자가 되었을 때 건설 현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 매뉴얼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질 때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우리의 다짐

관리자 다짐

1. 나는 추락 위험 작업을 확인한다.
2. 나는 장비 작업에 따른 전도 및 협착 위험을 확인한다.
3. 나는 정리정돈 상태를 확인한다.
4. 나는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을 확인한다.
5. 나는 근로자 안전교육 상태를 확인한다.

근로자 다짐

1. 나는 작업장의 불안정 상태를 확인한다.
2. 나는 중량물 운반 작업에 따른 낙하 위험을 확인한다.
3. 나는 감전 위험 작업을 확인한다.
4. 나는 위험 작업 사전 작업 계획 수립 상태를 확인한다.
5. 나는 밀폐공간 작업 상태를 확인한다.

편집부  사진 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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