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디앤아이한라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주거 기술을 자사 사업과 접목할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CES 2026 현장을 직접 방문한 신사업팀 허권 프로와 청주월명공원APT 이진민 프로가 현지에서 확인한 글로벌 기술 발전의 현주소와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생생한 리포트로 전한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실험실, 라스베이거스 현장
CES 2026은 전시장 내부를 넘어 도시 전체를 기술을 시험하는 실험실처럼 활용하고 있었다.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고, 스피어(Sphere)와 같은 초대형 미디어 시설이 상시 운영되면서,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테스트베드임을 실감케 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실험실처럼 돋보이게 하는 스피어(Sphere)
CES 2026 하이라이트 유튜브 영상
HL 디앤아이한라의 AI 로봇 기술력
현장의 뜨거운 관심, 골프 코스 관리의 혁신 ‘디봇픽스’
HL 디앤아이한라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 주인공은 단연 골프 코스 관리 로봇 ‘DivotFiX(디봇픽스)’였다. 디봇픽스는 AI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골프장 잔디의 손상 부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복구하는 특화된 성능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와 골프장 운영진들은 인력 운영의 효율성, 야간 운행 시 안전 기준, 잔디 손상에 대한 인식 기술, 유지관리 비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력과 실무적 완성도를 갖췄다는 측면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로 손상 부위를 자동 탐지·복구하는 골프 코스 관리 로봇 ‘DivotFiX’
CES 2026 메인쇼 DivotFiX 영상
‘대화하는 주거’의 시작, ‘Touch HL AI House’
미래 주거의 방향을 보여주는 ‘Touch HL AI House’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Touch HL AI House’는 우리 회사가 제안하는 미래형 주거 플랫폼으로,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Touch HL AI House’ 기술의 핵심은 집 안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능형 허브 ‘AI Butler’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고성능 월패드인 AI Burler는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집이 덥다”라고 말하면 AI Butler가 실내온도를 인식하고 냉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주거 환경 전반을 사용자의 언어와 행동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율하는 최적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화형 AI 월패드로 주거 환경 전반을 조율하는 미래 기술 ‘Touch HL AI House’
CES 2026 메인쇼 Touch HL AI House 영상
2026년 CES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AI’
이번 CES 2026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띈 키워드는 단연 ‘피지컬 AI’였다. AI는 이제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을 넘어, 멀티 디바이스 환경의 충전·전력 관리를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태양광 기술까지 아우르며 우리 삶의 실제 공간에서 체감되는 기술로 자리 잡고 있었다.
∙ 자율주행 차량 : Kodiak은 학습된 경로를 기반으로 화물을 운송하도록 설계된 자율주행 트럭으로, ‘운송’이라는 제한된 목적에 최적화된 기술이 돋보였다. 현재 검증 단계에 있는 Zoox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실제 주행 시 탑승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자율주행 트럭(Kodiak)과 무인 자율주행 차량(Zoox)은 상용화 가능성을 가진 기술로 환경과 타겟에 집중한 기술이 돋보인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 :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안경형 제품은 실시간 통역, 녹음,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반면 의료·안전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개별 디바이스 제품이 완성도가 높았으나, 통합 플랫폼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 에너지 : 에너지 분야에서는 멀티 디바이스 확산과 함께 충전·전력 관리 제품이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부상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기술이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었다.
실시간 통역, 녹음, 카메라 기능을 갖춘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국내 CES 2026 참가 기업 중에서는 거북선 형태의 프라이빗 전시관으로 꾸며진 한국전력의 ‘E-TURTLE SHIP’ 부스가 인상깊었다. 짧은 영상 중심의 스토리텔링 구성과 한국적 상징성을 현대 전력 기술과 결합한 연출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CES에서 확인한 HL 디앤아이한라의 기술 진화
피지컬AI가 두드러진 ‘CES 2026’ 현장에서 우리 회사는 막연하게 먼 미래에 적용될 기술이 아닌 ‘실제 우리 삶을 바꿀 기술’을 만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이 첫 참가임에도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그만큼 우리 회사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Touch HL AI House’, ‘DivotFiX’ 등 AI와 로봇이 실제 우리 삶에 적용되는 모습을 또렷이 보여준 만큼, 앞으로 HL디앤아이한라가 선보일 기술의 진화가 더욱 기대된다.
글 편집부 사진 HL 디앤아이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