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학부모가 된 심정은 어떨까? 한라가 제공하는 쇼핑지원금 30만 원의 행운은 올해 외동딸을 초등학교에 보낸 루원시티조성 현장 신동욱 프로에게 찾아갔다. 회사 찬스 덕분에 아빠 노릇 톡톡히 하며 딸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었던 행복한 하루를 소개한다.
봄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루원시티조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신동욱 프로와 외동딸 채원이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찾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채원이에게 축하선물을 사주기 위해 나선 외출이었다. 학부모가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과 설렘으로 가득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신동욱 프로. 쇼핑지원금을 지원해주는 한라마켓에 큰 기대 없이 응모했다가 당첨되는 행운까지 더해져 더욱더 즐거운 마음으로 쇼핑을 기대하고 있었다. ‘오늘은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기로 했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아빠와 딸, 단둘만의 첫 쇼핑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하고 있어 학교에 입고 다닐 옷 위주로 고르기로 했다. 현대시티아울렛 3층 아동의류 코너는 의류와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갖춰 원스톱 쇼핑을 하기 좋았다.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잠시, 채원이는 평소 좋아해 온 브랜드 매장으로 아빠의 손을 이끌었다. 자기 주관과 취향이 뚜렷한 아이라 신동욱 프로도 딸의 결정을 금세 따라주었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컬러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브랜드 ‘아이러브제이’에서 채원이는 원피스와 카디건, 바지, 스커트 등 봄과 여름에 입을 만한 아이템을 골고루 골랐다. ‘예쁜 것만 쏙쏙 잘 골랐네’라는 매장 직원의 칭찬까지 덤으로 받았다. 두둑한 쇼핑백을 받아들었지만, 아빠 마음에는 아쉬움이 남은 걸까? 신동욱 프로는 ‘닥스 키즈’ 매장에 가서 이번에는 아빠 눈에 쏙 드는 티셔츠를 하나 더 골라 택배 신청까지 해두고서야 쇼핑을 마쳤다. 헤어밴드와 헤어핀까지 무려 열 가지 아이템 구매가는 총 32만4.000원. 초등학교 생활이 재미있다는 채원이에게 아빠가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었다. 신동욱 프로는 쇼핑지원금 덕분에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즐겁게 쇼핑할 수 있었고, 가성비 면에서도 만족스럽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쇼핑이 끝나자 피곤하다며 어리광을 부리는 딸과 그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딸바보 아빠의 쇼핑 데이트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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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부 영상 최은정(플랜크 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