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쇼핑 체험기
“딸에게 가을옷을 깜짝 선물할 거예요!”

무덥던 여름이 물러나고 아침저녁 부는 바람이 서늘해진 요즘, 설계팀 박명석 프로와 아내가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딸에게 입힐 예쁜 가을옷을 사기 위해 나선 길이다. 한라가 지원하는 쇼핑 지원금 30만 원 덕분에 두 배는 더 즐거웠던 부부의 쇼핑 이야기를 담았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도 새로운 계절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설계팀 박명석 프로와 아내 오선영 씨는 집과 거리가 꽤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시티아울렛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딸 시연이를 위한 가을옷 쇼핑을 계획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시연이와 함께하진 못했지만, 사랑하는 아이에게 깜짝 선물을 해줄 생각에 부부의 표정이 밝았다.

쇼핑에 나서기 전 카페에 들른 부부는 어떤 옷을 살까 의논하면서 자연스레 아이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명석 프로는 올해 4살인 시연이는 애교가 많고, 어디에서든 적응 잘하는 엄청난 ‘인싸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소개했다.

부부는 시연이에 대해 사소한 것도 잘 알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갑작스레 시작된 즉석 테스트.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은 핑크, 돌잡이 때 집은 건 공… 정답이 이어지더니 박명석 프로에게 위기가 닥쳤다. 좋아하는 간식과 혈액형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통에 아내의 눈총을 받은 ‘아빠’ 박명석 프로, 집에서 무사하셨기를!

부부는 3층 아동복 매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여러 매장을 돌며 시연이에게 어울릴 상품을 꼼꼼하게 골랐다. 취향이 뚜렷한 아이의 마음에 들고 부모의 눈에도 흡족한 제품을 고르기가 만만치는 않은 일. 첫 번째로 아디다스 키즈의 운동화를 골랐다. 이어 어린이집 다니며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래핑차일드 티셔츠 2벌, 마지막으로 레노마 키즈의 원피스와 카디건이 선택됐다. 할인된 가격으로 여러 벌을 구매할 수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쏠쏠했다.

아동복 매장을 둘러보는 내내 부부의 표정이 진지했다. 시연이가 기뻐할 모습을 기대하며 예쁜 옷을 많이 사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인 시간이었다. 평소 일상에 쫓겨 깊게 나누지 못했던 아이 이야기를 하고,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까지 즐길 수 있었다는 점도 뜻깊었다. 회사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라는 박명석 프로의 바람대로 언젠가 다시 한라마켓의 주인공이 되기를 응원한다.

편집부  영상 AD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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