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우수 성과팀 선정 소식 &
자금팀 인터뷰

CEO 주관 임원회의에서 자금팀과 외주구매팀이 업무 우수 성과팀으로 선정됐다. 두 팀은 회사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며 회사 이익에 이바지했다. 임원회의 소식과 함께 자금팀 업무 총괄을 맡은 장두희 팀장과의 인터뷰를 전한다.

업무 우수 성과팀 경영진 치하

지난 6월15일 CEO 주관 임원회의에서 우수한 업무 성과를 낸 자금팀과 외주구매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자금팀은 금리 상승과 금융 시장이 경색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시장 관계자들과의 유기적 관계를 토대로 신용 등급 방어, 공모/사모채 발행 등의 성과를 냈다. 외주구매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삼호돌핀안벽 현장 공사의 원가 개선에 이바지했다.

업무 우수 성과 회의 장면

이날 홍석화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느끼며 끈기 있게 업무를 수행해 가는 ‘Never give in’ 기업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더불어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약속하며 직원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Interview

자금팀 장두희 팀장

Q. 자금팀 구성원과 각자 맡은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자금팀은 CFO 총괄 아래 자금 담당 임원, 팀장 및 팀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요. 제1금융권에서는 자금 수지 계획과 집행, 은행권 조달, 보험 관리, 해외 투자 자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상현·김정환 프로, 이유민 주니어 프로가 은행 업무를 맡고 있어요. 그 외 회사 유관팀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자금 운용계획을 세우고, 수금 및 지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에서는 신용평가, 시장성 차입금 조달, 부동산 금융, IR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오늘 자금팀원을 대표해 사진 촬영에 참여한 김지한·석효진 프로와 교육 일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한태경 프로가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왼쪽부터) 부동산 금융(PF/중도금 대출) 담당 김지한 프로, 신용평가 및 자금 조달, IR 담당 석효진 프로

Q. 금번 업무 우수 성과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성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상반기 가장 큰 성과는 신용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공모/사모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으며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중도금 대출 승인을 끌어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물가 상승과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 경색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시죠. 수익성 또한 악화하면서 건설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졌습니다. PF 전자단기사채 롤링, 조달 자체가 어려워졌고, 금리 급등 및 건설사들의 신용평가 등급 하향 이슈가 여기저기서 불거졌습니다.

당사 또한 악화한 재무 실적에 따른 신용등급 유지가 불확실했었는데요. 신용평가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당사 실적 개선 예정 요인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신용평가 등급 유지를 이뤄냈습니다. 더불어 자체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중도금 대출을 분양률 40%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 승인 후 공사 작업 진행률을 확인해 3차 대출금 인출까지 끈질기게 요청하였고 6월 1차 중도금 전액을 기표했습니다. 금리 또한 4% 후반대로 협상하면서 비용 절감에 기여했습니다.

업무 우수 성과팀 선정 후 홍석화 사장(오른쪽)과 기념사진

Q. 성과를 내기 위해 자금팀은 어떤 노력을 했나요?

먼저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및 현금 흐름 개선 사항에 대해 분석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활용한 적극적이고 끈질긴 IR 진행을 해나갔습니다. 또한 평소 시장 관계자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물론 계획대로 순조롭게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계획과 다른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안을 제시하여 금융기관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결과물을 확보해 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힘들었던 만큼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가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PF 대출입니다. 저희는 주택금융공사(HF)에 방문해 신규 보증 상품을 당사에 적용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보증 한도 90%인 기존 상품 대비 대출 취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보증 한도 100%의 신규 보증 상품을 업계 1호로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PF 대출 취급이 어려운 울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PF 대출을 실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 보람되고 기억에 남아요.

Q. 업무 우수 성과팀이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꾸준히 관계를 맺어왔던 외부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산업은행, HF, 신용보증기금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의 도움이 컸는데요. 당사가 지금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서 그들과 윈윈(Win-Win)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Q. 값진 성과를 거둔 자금팀만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자랑해 주세요.

첫 번째는 어떤 상황에 놓였더라도 끈질기게 상대방을 설득해서 우리가 원하는 바를 관철하겠다는 자신감, 긍정적인 마인드, 필드에서의 경험이 저희 팀의 큰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여 외부 관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입니다. 신용평가사, 은행, 증권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당사의 가장 큰 장점은 ‘퀄리티 높은 자료 제공’과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퀄리티 높은 자료는 자금팀의 노력만으로 만들 수 없고, 유관팀과 현장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더 나은 성과를 약속하는 자금팀

Q. 올 하반기 자금팀의 해결 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하반기도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자금 운용, 정확한 자금 계획 및 통제 활동을 통해 재무지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며 신용평가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자금팀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Q. 회사 동료들에게 전하는 자금팀의 각오 한마디.

최근 회사 블로그를 봤어요. 2021년 1월에 소개된 성장 Story-자금팀 편에서 한태경 프로와 석효진 프로가 ‘금융투자를 통한 이익 창출로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인터뷰했었더라고요. 그때 한태경 프로가 마지막에 ‘신축년 소처럼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사와 현장 모두 마찬가지였을 텐데 그 말 그대로 작년과 올해 정말 소처럼 우직하게 업무에 임했습니다. 그랬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2023년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 하반기에는 토끼처럼 영리하게 일하여 이자 비용 절감 등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확보하는 데 한 부분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사진 오종석 프로

2 Comments
  1.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런 성과(신용평가 등급 유지 등)를 이뤄내주셔서 든든합니다!

  2. 언제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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