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New Face! New Work!
‘오늘도 출근’ EP3. 2023 신규 입사자 편

올해 HL디앤아이한라에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있을 2023 신규 입사자들의 출근길 풍경을 소개합니다.

마케팅팀 권혁남 프로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마케팅팀 소속 권혁남 프로입니다. 저는 분양성 조사와 사업 진행 후 분양 관리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최근에 군산 지곡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3개월여간 일하다가 본사로 복귀했습니다.

Q. 오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특별한 콘셉트를 고려해 입지는 않았고요. 평소처럼 오늘 날씨를 확인하고 맞춰 입었어요. 예전에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첫째가 19개월이고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 보니 예전보다 옷도 덜 사고, 예전부터 갖고 있는 아이템을 입는 편이에요. 아내가 보다못해 무난한 아이템으로 옷을 사 오기도 하더라고요.

재킷은 시스템, 남색 상의는 폴로, 바지는 유니클로, 운동화는 마틴 마르지엘라, 가방은 아크테릭스, 안경은 젠틀몬스터

Q.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오늘 들고 온 가방이요. 외근 시 노트북을 들고 가야 해서 최대한 가벼운 가방을 사고 싶었어요. 이 가방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방수 기능도 있어 좋아요. 어떤 옷에도 매칭이 잘 되는 것 같고요.

Q. 경력직으로 입사하셨는데, 예전 직장의 출근복은 어땠나요?

전 직장에서는 정장을 입었어요. 윗옷은 사이즈를 넉넉하게 입으면 활동하기에 불편하지 않았는데, 구두를 매일 신는 게 정말 힘들었거든요. HL디앤아이한라는 세 번째 직장인데,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줄 알았다가 자유복인 걸 알고 놀랐어요. 출근복이 달라지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고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Q. 자유복을 입는 게 어렵진 않나요?

옷에 관심이 있을 때는 옷 입기가 스트레스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걸 내려놨어요. 하하.이제는 편한 옷을 선호합니다. 밝은색은 피하고 디자인도 튀지 않는 것 위주로 입고 있어요. 아! 모델하우스 근무 시에는 행사나 계약이 있는 날에는 정장을 입기도 해요.

Q. 요즘 출근할 때 나의 마음은?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서 올해까지는 지금 맡은 업무들의 목표치를 최대한 이루자 하는 다짐을 하며 출근해요.

Q. 나의 출근길을 소개해 주세요.

인천에 살고 있어서 아침 5시 40분쯤 나와서 1호선을 타고 오다가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환승해 와요. 출근 시간 동안에는 주로 영상을 시청하는데요. 넷플릭스는 재미가 없어도 ‘꾸역꾸역’ 신규 콘텐츠를 보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드라마 ‘사냥개들’을 재밌게 봤어요. 유튜브는 낚시 영상을 많이 봐요. 군산 지곡2차 모델하우스에서 근무할 때는 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 잠깐 낚시를 다녀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영상으로 만족합니다.

Q. 사무실 도착 후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요?

회사에는 7시 40분쯤 도착해요. 숨 좀 돌리고 나서 다이어리를 펴고 전날 한 일을 상기하고, 오늘하루 할 일을 정리해요. 그리고 전 분야의 주요 뉴스를 챙겨봐요. 책상 정리요? 저는 책상이 어수선해야 일하는 느낌이 들어서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그 상태를 유지해요. 하하.

Q. 즐거운 출근을 위한 나만의 꿀팁 한 가지!

회사에 도착하기 직전에 파이팅할 수 있는 음악을 들어요. 정신을 깨우는 느낌이랄까요! 추천하고 싶은 곡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그리고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2 OST인 ‘질풍가도’입니다.

신규 입사자의 각오 한마디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습니다. 아직 회사 시스템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해서
버벅거리는 상황이 많은데, 숙달해서 바로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사업기획팀 이경환 프로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 3월 출근하기 시작한 사업기획팀 이경환 프로입니다. HL디앤아이한라는 두 번째 직장이에요. 요즘은 일반 민간 공사와 공공택지 개발 관련한 수주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Q. 오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콘셉트랄 게 없어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데요. 맨날 입는 옷차림 그대로입니다. 하하. 그냥 제가 좋아하는 니트 상의에 청재킷과 블랙진 바지를 입었어요. 신발은 운동화와 구두를 번갈아 신는 편인데 오늘은 편안한 구두를 신었습니다.

재킷은 갭, 니트 스웨터는 앤드지, 청바지는 플랙진, 구두는 락포트, 가방은 쌤소나이트 레드.

Q. 평소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옷은 직접 사서 매치하는데요. 제가 오늘 입은 브랜드를 다 좋아해서 웬만하면 이 브랜드에서 옷을 사요. 제 취향에 잘 맞고, 팔이 긴 편인 저의 체형에 맞는 옷이 많이 나온다거나 하는 이유로 자주 찾아요. 제가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 브랜드의 제품을 몇 년씩 입어보면서 제게 맞는 걸 찾은 게 아닌가 싶어요.

Q.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전 직장은 정장만 입어야 해서 서류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요. 이직 후 출근복이 캐주얼복으로 바뀌고 나서 그 가방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다는 제 얘기를 들은 여자친구가 오늘 들고 온 가방을 입사 선물로 사줬어요. 요즘은 이 가방만으로 다녀요.

Q. 이직 후 출근복을 고르는 원칙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옷을 고르는 편이에요. 예쁘게 입겠다는 생각보다는 하루 이틀 전에 입지 않았던 옷을 골라 입어요. 남는 옷을 입는 거죠. 하하. 튀는 색깔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채색 계열의 패턴이 없는 옷 위주이고요. 그래서 늘 비슷한 느낌이 연출되는 것 같아요. 입사 초반에는 출근복에 대한 고민이 조금 있었어요. 이전 회사는 넥타이만 고르면 됐는데, 지금 우리 회사는 맨투맨, 후드 티셔츠 등 정말 캐주얼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한두 달 지나니까 적응해서 편한 스타일을 입게 됐어요.

Q. 요즘 나의 마음은?

우리 회사는 캐주얼한 출근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친구나 가족 사이처럼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예요. 일은 전문적으로 잘 해내면서 말이죠. 저 역시 효율적으로 일하며 만족도와 능률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Q. 나의 출근길을 소개해 주세요.

본가가 인천인데 이직하면서 방이동에 전셋집을 구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회사까지 걸어오고 자전거를 이용하기도 해요. 방이 시장과 방이 먹자골목을 지나면 바로 회사라 자전거를 타면 15분 이내에 도착해요. 자차를 이용해 왕복 2시간이나 걸렸던 이전에 비해 삶의 질의 좋아졌어요. 회사 근처에 살아보는 게 처음이라 정말 좋아요. 나중에 결혼해도 회사와 가까운 곳에 살고 싶은데 집값이 너무 비싸네요.

Q. 사무실 도착 후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요?

우선 회사에 도착하면 동료들에게 인사드리고 바로 화장실에 가서 버스 손잡이나 자전거를 만지면서 더러워졌을 손을 씻어요. 청결한 걸 좋아하거든요. 그다음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15분~20분 정도의 여유 시간에 마케팅팀에서 챙겨주시는 주간 건설사 뉴스를 읽어요.

Q. 즐거운 출근을 위한 나만의 꿀팁 한 가지!

출근 시간에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들로 붐비잖아요. 그럴 때는 로비 계단 쪽에 있는 작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가 있어요. 이게 꿀팁이 될까요?

신규 입사자의 각오 한마디

“이직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고 시간이 꽤 걸렸어요.
현재 이전과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지만, 건설사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껴요.
아직 모르는 부분을 배우고 숙달이 돼서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개발사업1팀 김대현 프로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개발사업1팀에서 근무하는 김대현 프로입니다. 사업 검토와 사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HL디앤아이한라 직원의 추천으로 경력직으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도 건설사에서 일했었기 때문에 업무 내용은 같지만, 우리 회사만의 스타일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오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사실 출근복을 소개해 드릴 만큼 잘 입고 다니지 않아요. 그냥 편안하게 입죠. 오늘도 맨투맨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입고 왔습니다.

재킷은 폴로, 티셔츠는 타미힐피거, 가방은 쌤소나이트

Q. 평소 출근복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자유복을 입는 회사는 처음 다녀보는데요. 이런 회사의 배려가 감사해요. 그래서 편안하게 입고 다닙니다. 출근복은 아기나 아내 옷을 사러 갈 때 ‘껴서’ 한 벌 사는 식으로 장만하고 있어요. 올겨울에는 코트를 사고 싶다고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말해볼 생각입니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 겨울을 기약해 보죠. 하하.

Q.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평소에 가방을 자주 들지는 않는데, 오늘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갖고 다닌 가방을 들고 왔어요. 거의 7~8년을 저와 함께한 가방으로 가죽을 교체하는 리폼을 한번 했었어요. 특별히 쓰임새가 좋다기보다 손에 익숙해서 계속 드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백팩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저는 들고 다니는 가방이 오히려 편하네요.

Q. 요즘 출근할 때 나의 마음은?

7개월 된 아기가 있어 정신이 없어요. 아기를 돌보느라 밤새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 보니 간신히 일어나서 또 간신히 출근해요. 영양제 3알을 챙겨 먹고 아기가 깰까 봐 문도 조심스럽게 닫고 집을 나섭니다.

Q. 나의 출근길을 소개해 주세요.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타고 잠실까지 오는데요. 서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거나 전날 보지 못한 TV 프로그램을 찾아보곤 해요. 요즘에는 아기 사진과 동영상을 즐겨봐요. 아내가 낮에 아기를 돌보면서 찍어둔 사진과 영상들을 보내주거든요. 그걸 출퇴근 시간에 보는 낙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Q. 사무실 도착 후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요?

모닝 루틴이라 부를 만한 건 없어요. 아무래도 신사업을 검토하고 진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 그와 관련한 뉴스나 사이트, 카톡방을 살펴보며 업무를 시작해요. 모닝커피요? 커피는 그냥 시도 때도 없이 마십니다. 하하.

Q. 즐거운 출근을 위한 나만의 꿀팁 한 가지!

퇴근은 즐거워도 출근은 누구나 힘드실 것 같은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예능을 보며 스트레스와 긴장을 푼다면 조금 더 즐거운 출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규 입사자의 각오 한마디

“일단 제가 맡고 있는 사업장 업무를 무사히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유치해
회사에 실적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계팀 남윤정 주니어 프로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9월에 입사한 회계팀 남윤정 주니어 프로입니다. 담당 현장의 공표 및 제반 업무와 제예금 등의 결산을 맡고 있습니다.

Q. 오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엄마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랄까요?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으라고 하셔서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입어봤습니다.

재킷과 바지는 스파오, 니트 스웨터는 포렘, 운동화는 뉴발란스, 가방은 캉골, 스마트워치는 애플

Q.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습관처럼 항상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를 소개할게요. 기본적인 기능 외 제 걸음 수를 측정하는 등 활동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실용적이고 예쁘기도 해서 좋아해요.

Q. 평소 출근복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편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와이드한 검은색 바지, 맨투맨, 카디건 종류를 입는 편이에요. 이전에는 기본 아이템 위주로 사다 보니 비슷한 옷이 쌓여서 친구들이나 가족들로부터 ‘짱구처럼 돌려 입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옷을 정리할 때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스트라이프 패턴만 한 뭉치가 나오고, 캔버스화도 8켤레나 나왔어요. 직장인이 되면서 출근복을 몇 벌 구매했는데요. 또래 여자 직원을 보면 개성 있게 잘 입더라고요. 앞으로는 저도 다른 색깔이나 스타일을 사보자는 마음이 있어요. 검은색 롱패딩 그만 입고 흰색이나 화사한 컬러의 롱패딩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요즘 출근할 때 나의 마음은?

날씨가 싸늘해지니까 겨울이 왔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요. 집이 멀어서 어둑어둑할 때 집을 나서는데 이른 시간에 일하는 분들을 보며 동지애와 존경심을 느끼기도 해요. 오늘은 아침에 웹진 촬영을 해야 하니 얼굴이 부어 있으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왔어요.

Q. 나의 출근길을 소개해 주세요.

새벽 6시 30분에 부천에서 1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요. 사람들이 많아 환승하기가 어렵긴 해도 이른 시간이라 덜 북적여요. 2호선에는 앉아올 때가 많은데요. 에어팟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잠을 자기도 하고 SNS도 짬짬이 해요. 가끔 쉬고 싶을 때는 노이즈캔슬링 기능만 켜고 조용히 오기도 해요. 요즘은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

Q. 사무실 도착 후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요?

회계팀 일정을 확정하고 플래너에 제가 하루 동안 할 일을 정리해요. 그리고 일정한 시간에 유산균을 챙겨 먹어요.

Q.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즐거운 출근을 위한 꿀팁’ 한 가지!

자신이 좋아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도 신나잖아요. 저는 밴드 음악 혹은 케이팝을 주로 들어요.

신규 입사자의 각오 한마디

“아직 부족하고 실수가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빨리 적응해서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하고 싶습니다.”

인프라사업관리팀 심영석 주니어 프로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프라사업관리팀에서 현장 관리와 KPI 지수를 담당하는 98년생 25살 심영석 주니어 프로입니다. 토목을 전공했는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무는 달라 한창 열심히 공부 중인 신입사원입니다.

Q. 오늘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평소 입는 스타일대로 입고 왔는데요. 대학생일 때는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를 주로 입었고, 입사 후부터는 니트 셔츠나 깃이 달린 피케 셔츠를 입어요. 오늘은 니트 카디건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습니다.

니트 카디건은 에스피오나지, 이너 셔츠는 유니클로, 가방은 마지언타이틀, 스마트워치는 애플

Q.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누나가 2명 있는데 취업을 축하한다며 애플 워치와 가방을 선물해 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갖고 다녀요. 스마트워치는 특별한 기능을 쓰지 않지만, 현장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 저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가방에는 노트북과 회의 자료를 넣어 다닙니다.

Q. 출근복을 고를 때 나만의 원칙이 있다면?

이제는 직장인 느낌이 나는 옷을 고르려고 해요. 어른인 척하면서요. 하하.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고 디자인이 단정하고 컬러는 튀지 않는 무채색으로 골라요. 인터넷에서 예쁘다 싶은 옷을 보면 가격대가 저렴한 것 중에서 비슷한 것을 찾아서 사는 편이에요. 저렴한 느낌이 나지 않는 걸 고르는 게 중요한데, 직장인이 되니 예전보다는 구입하는 옷의 가격대가 올라가긴 했어요.

Q. 요즘 출근할 때 나의 마음은?

취업이라는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설레는 마음이 들고요. 일을 하다가 실수도 하니까 긴장되기도 해요. 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 잘 배우자 하는 마음으로 회사에 옵니다.

Q. 나의 출근길을 소개해 주세요.

7호선 공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고 오면 도어투도어로 40~50분 정도 걸려요. 오는 동안 눈을 감고 있거나 노래를 들어요. 원래 가수 카더가든과 최유리의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아침에는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처럼 다운된 기분을 올려 파이팅하게 하는 밝은 노래를 들어요. 밴드 데이식스, 윤도현 밴드의 노래들도 신나는 것 같아요.

Q. 사무실 도착 후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다면요?

먼저 회사에 구비된 봉지 커피를 한두 포 타서 마셔요. 직장인이 카페인 수혈을 한다는 말을 잘 이해 못했는데 요즘은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리고 모니터의 스티커 메모지 기능을 활용해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요.

Q.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즐거운 출근을 위한 꿀팁’ 한 가지!

2호선으로 환승할 때 사람들로 꽉 찬 열차 한 대를 보내면 2~3분 뒤에 오는 열차에는 앉아 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밝은 노래를 들으면 하루를 상큼하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신규 입사자의 각오 한마디

“저희 팀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올해 잘 배워서 내년에는 배운 걸 활용하고 싶고,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편집실 사진 인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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