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업무시설 2 현장
‘2025 상반기 MINE 품질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난 6월 11일, 당사는 송도 업무시설 2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5 상반기 MINE 품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당사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전반의 품질 점검과 더불어 협력사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모든 구성원이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꼼꼼하게 진행된 품질 점검

송도 업무시설 2 현장은 5월 말 기준으로 87.7%의 공정률을 보이며, 현재 마감 공사와 품질 점검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현장 품질 기준을 정확히 전달하고, 실질적인 품질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있었다.

현장에서는 CW 공사의 고압 살수를 이용한 수밀 테스트가 시연됐으며, 7층 테라스의 철판막기와 우레씰 시공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내장 공사 중에는 천장 마이너 채널 시공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고, 3층 라이브오피스 화장실의 우레탄 도막 방수 두께도 자세히 측정했다.

하자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품질 개선책도 적극 추진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띄었다. 누수 방지를 위해 CW 부위에 밀실 실링 작업 강화를 확인하였고, 하부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한 우레씰 시공도 철저하게 진행됐다. 또한 옥상과 지하 전기실 상부 등 취약한 부분에 폴리우레아 방수 도막 시공을 해 방수 성능을 높였다. 썬큰과 옥탑 계단의 녹 방지 작업도 꼼꼼하게 수행돼 내구성 강화에 이바지했다.

협력사들도 품질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실란트 누락 구간에 대한 전수 검사와 현장 점검 시 필드 테스트 시행, 단열 패드 설치를 통한 누수 방지, 다락 구조틀 변경 시공 등 하자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협력사와 소통 강화 필요 강조

홍석화 수석사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현장과 협력사의 노력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2024년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수주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5년 치 수주잔고를 확보해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방안도 언급했다. 유리공사 협력사인 ㈜국영지앤엠과 방수공사 협력사인 나우엔지니어링㈜으로부터 품질과 안전 관련 개선 요청을 받았으며, 앞으로 입찰 시 안전·품질 관리 기능을 갖춘 업체를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채널이 다양해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합 플랫폼’ 도입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박재우 기술품질혁신실장은 “업무시설 현장은 석재와 마감재 등 디자인 디테일과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품질 없는 생존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품질 혁신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기술품질혁신실 신태훈 팀장은 “특히 누수 위험이 큰 CW 부위에 대한 실링 작업을 철저히 해달라. 준공 전까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책임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세심한 품질 관리만이 하자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신뢰를 얻는 길임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품질 경영 의지 다지는 ‘MINE’ 정신

행사에 참석한 모두는 ‘Modify(변화), Inspect(점검), Network(소통), Educate(교육)’라는 MINE 캠페인 정신을 다시 새기며,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상의 시공 품질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품질 혁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기대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정리 편집부 사진 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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