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이 고난도 현장을 응원합니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 공사 현장

도심지 공사는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따릅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공사 중인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인근 시설의 민원, 안전사고 위험성 등으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현장입니다. 무더위까지 더해진 고난도 현장에 간식을 실은 푸드트럭이 찾아가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그날 현장의 모습을 전합니다.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 문화 창출 현장

HL 디앤아이한라와 KD㈜가 부산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마린시티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을 조성 중입니다.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22세대 규모의 2개 동으로 지어지는데요. 차별화된 주거 공간, 호텔 같은 커뮤니티, 탁 트인 전망을 갖춘 품격 있는 주거 오피스텔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팀과 근로자들은 올 연말 준공을 향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문적인 시공 실력과 경험이 필요한 고난도 현장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내야만 했습니다. 우선 2022년 6월 착공 이후 2년간 암반 굴착 작업에만 집중해야 했습니다. 병원, 호텔, 약국 등 민감한 시설이 인접한 탓에 까다로운 인허가 조건으로 인하여 공사 초기에 공사 기간 추가까지 확보했습니다. 또한 현장팀은 탑다운 공법으로 분진과 소음을 줄이고, 미진동·무진동 방식의 정밀 발파를 활용해 인근 지역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항상 낙하물 위험이 있는 현장이었기에, 전 직원이 교대로 순찰하며 현장 안전에 각별한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협업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

공사 초기에는 시공사와 시행사 간의 설계 변경 협의도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각 부서와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고, 분양도 원활히 진행되며 현장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감 공정 중인 현재도 초심을 잃지 않고 ‘품질은 곧 얼굴’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공 중입니다. 고도의 공정 관리,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소통, 팀원들의 헌신 덕분에 7월 중순 기준 공정률은 80%를 넘어섰습니다.

시원한 간식으로 에너지 재충전

지난 7월 15일 고난도 도심지 공사에 지쳤을 현장팀과 근로자들을 위해 반가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시원한 음료와 컵 빙수, 속 든든해지는 핫도그와 소떡소떡을 실은 푸드트럭이 현장을 찾아갔는데요. 일손을 잠시 멈추고, 푸드트럭을 찾는 현장팀과 근로자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여유로운 웃음이 찾아왔습니다.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간식을 먹는 도중에도 업무 이야기를 나누고, 통화를 하는 등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무더위도 이기고! 안전도 지키자! 간식 충전 완료!’라 적힌 입간판을 보며 회사가 자신들을 응원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매 난관을 신중하고 현명하게 극복해 온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 현장. 푸드트럭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사기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준공하는 날, 모두가 환하게 웃으며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편집부 사진 인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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