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다양성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
HL 디앤아이한라 ‘수달·철새 보호 활동’

자연과의 공존은 HL 디앤아이한라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겨울 팔당대교 하류에서 철새들에게 먹이를 공급하며 생태계 유지에 힘을 보탰으며, 2월 27일에는 우리 하천의 귀한 손님인 멸종위기종 수달을 지키기 위한 보호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키려는 HL 디앤아이한라의 진심 어린 노력을 소개합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몰아치던 지난 겨울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하류에 있는 당정섬에 HL 디앤아이한라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큰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의 겨울 서식지입니다. 당점섬은 농사를 지을만큼 비옥한 땅이었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지속된 골재 채취로 인해 1990년 중반 섬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골재 채취를 멈춘 뒤 강의 퇴적작용으로 섬의 일부가 복원되면서 해마다 많은 철새들이 겨울철 먹이를 찾기 위해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당정섬은 한강 유역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멸종 위기인 큰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철새가 머무르는 생태적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하남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녹색경영팀을 비롯해 경기양평전력구 및 경기하남전력구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활동은 고니들이 즐겨 먹는 고구마를 제공하여 철새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주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작업 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하남시환경교육센터 서종화 센터장이 동행해 철새의 생태와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철새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환경 보호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겼습니다.

생태계 지키기 활동은 경기양평전력구 및 경기하남전력구 현장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수달 서식지 보호로 실천한 생태 보전 활동

HL 디앤아이한라는 생태계 안정화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 활동의 하나로 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월 27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황구지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활동에는 수원 당수(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공사 현장과 수원 연무동 주상복합(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공사 현장 임직원, 녹색경영팀 등 총 12명이 참여했습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잠시 현장을 벗어나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활동이 진행된 황구지천은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서 발원해 군포, 수원, 화성, 오산, 평택을 지나 흐르는 약 30.4km 길이의 하천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수원 지역 환경 보호 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수달 서식지 보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천 정화 활동으로 지켜낸 수달의 보금자리

참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본격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는데요. 일부는 하천 안으로 들어가고, 일부는 하천 주변을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과자 봉지와 페트병 같은 생활 쓰레기뿐 아니라 인근 농가에서 버려진 농사 용품까지 발견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었습니다. 경사진 하천 주변을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고, 땅에 묻힌 폐기물까지 파내는 작업이 이어져 정화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총 77.6kg에 달했습니다.

수달은 낮에는 몸을 숨기고 밤에 활동하는 습성이 있어 이날 직접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자들은 아쉬움보다는 수달이 살아가는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HL 디앤아이한라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편집부 사진 인성욱, 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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